[산이의 말말말] 코 좀 가려주세요
2026. 9. 7 거짓말을 해서 혼나서 엉엉 울고 있는 상황 산: (히끅) 어떻게 하면 코가 다시 안길어질 수 있을까? 나: (웃참 시작. 다행히 재우던 중이라 어두워서 내 표정 안보임) 산: (코풀라고 옆에 둔 수건을 세모로 접어 자기 얼굴에 두르며) 엄마ㅠㅠㅠ 엄마가 코 좀 가려주세요ㅠㅠㅠㅠ 가려주세요 엄마 ㅠㅠㅠㅠ ...
2026. 9. 7 거짓말을 해서 혼나서 엉엉 울고 있는 상황 산: (히끅) 어떻게 하면 코가 다시 안길어질 수 있을까? 나: (웃참 시작. 다행히 재우던 중이라 어두워서 내 표정 안보임) 산: (코풀라고 옆에 둔 수건을 세모로 접어 자기 얼굴에 두르며) 엄마ㅠㅠㅠ 엄마가 코 좀 가려주세요ㅠㅠㅠㅠ 가려주세요 엄마 ㅠㅠㅠㅠ ...
2026. 9. 1 내 손에 봉숭아 물 들이려고 랩을 손가락에 두르는 중 산: (걱정스러운 표정으로) 이렇게 하면 나 잘 때 토닥토닥을 해줄수가 없잖아 후... 이렇게 귀여운걸 내가 낳았다니
이다 작가님의 일상 관찰 일기가 넘 재밌어서 쓰는 내 일상 관찰 일기 일하다가 혈당 스파이크로 너무 졸렸던 어느날 집중하고 싶어서 유튜브 뮤직에 intense classical music을 검색했더니 최상단 결과 제목이 when you’re on a deadline. 음 딱이군. 근데 곡들이 단조 + 느린 템포 일색인걸요. 저는 박자가 i...
2026. 8. 27 아침에 산이에게 가끔 그래놀라를 주는데 오늘은 왜인지 좋아하는 캐슈넛을 숟가락으로 자꾸 치우며 안먹길래 산이 숟가락을 같이 잡고는 캐슈넛을 슬쩍 올려서 먹여줬다. 첫번째 입은 잘 먹더니 두번째 입에 또 그렇게 했더니 산: (캐슈넛을 다시 우유속으로 넣으며) 하지마 나: 왜 이거 산이 좋아하던건데 산: 이건 아껴먹는...
2026. 4. 13. 아이를 함께 하원시키러 가는 길 나 : 엄마아빠가 자꾸 산이 응석을 다 받아주니까 애가 버릇이 나쁘잖아 산 할버지 : 버릇이 나쁘긴 뭐가 나빠 버릇은 니가 제일 나빠 ㅋ...;니예...